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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파이낸셜 계열사 라이브저축은행, 코로나19 피해지역에 1억원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7 10:49

수정 2020.03.17 10:49

[파이낸셜뉴스] 라이브파이낸셜의 계열사 라이브저축은행이 코로나19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일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저축은행중앙회를 통한 공동성금 3억원 기부에 동참한 이래 두 번째 기부 참여다.

코로나19 지원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감염특별관리 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광역시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및 재난취약계층에 방호복과 식량 키트, 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라이브저축은행은 코로나19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거나 예상되는 중소기업과 개인고객에게 기존대출 만기연장, 금리인하, 원리금 상환 유예 등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예금고객에 대해서는 고객보호와 코로나19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예적금 상품의 만기가 도래하더라도 만기 이후 1개월간 ‘만기 후 예금이율’이 아닌 ‘만기일 현재 정기예금 고시이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라이브저축은행은 지난해 8월 22일에 사명을 삼보저축은행에서 라이브저축은행으로 변경하고 고객 친화적 영업을 위해 같은해 9월 16일에 본점을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서 지리적 인지도가 높은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사거리 대로변의 라이브플렉스 타워로 이전해 본격적으로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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