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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완구 오스카상' 받은 완구 국내시장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7 13:52

수정 2020.03.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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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키멀즈 4종 이미지. 손오공 제공
링키멀즈 4종 이미지. 손오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이 ‘2020 TOTY(Toy Of The Year Awards)’에서 올해의 완구상을 수상한 ‘링키멀즈’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2020 TOTY는 미국 완구 협회가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시상식으로 장난감 업계의 ‘오스카상’으로 일컬어질 만큼 세계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링키멀즈’는 링크와 애니멀즈의 합성어로 귀여운 4명의 동물 친구들이 모이면 모일수록 서로 ‘Link(링크)’돼 더 많이 반응하고 서로 대화하며 함께 합창하는 ‘교감’을 콘셉트로 한 학습 완구이다.

특히, 아기가 기어 다니고 언어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는 9개월 경부터 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으로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상호 반응 조작법과 춤추기와 돌아다니기 같이 신체 발달을 촉진해 주는 기능들이 탑재돼 있다.

링키멀즈’는 G마켓과 토이저러스몰, 11번가, 옥션, 위메프, 자사의 온라인몰인 마텔샵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피셔프라이스 브랜드 담당자는 “링키멀즈는 서로 연동되는 동물 친구들과 아기가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학습 완구”라며 “교감을 통한 사회성 향상은 물론 영어 교육에 관심이 많은 육아맘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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