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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억원' 명동 건물 매입한 83년생 女재력가 정체

뉴스1

입력 2020.03.18 09:14

수정 2020.03.18 16:55

김소희 전 스타일난다 대표가 올해 초 사들인 것으로 알려진 서울 명동의 3층 건물. © 뉴스1
김소희 전 스타일난다 대표가 올해 초 사들인 것으로 알려진 서울 명동의 3층 건물. © 뉴스1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김소희 전 스타일난다 대표가 올해 초 서울 명동의 3층짜리 건물을 245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중개업계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지난 1월 서울 중구 충무로1가의 한 건물을 245억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은 지하철 4호선 명동역 중심상권에 있다. 인근에는 전국 공시가격 1위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점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상점이 몰려 있는 핵심 지역이다.

건물은 대지면적 84.9㎡(연 면적 208.26㎡), 지상 3층 규모다.
3.3㎡당(대지면적 기준) 매매가는 9억5404만원이다.

한편 김 전 대표는 2018년 5월 화장품·패션 쇼핑몰 '스타일난다'를 로레알그룹에 매각했다.
당시 매각금액은 6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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