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미국 유타대학교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글로벌 협력 우수상’ 수상자로 김온수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홍보과장(사진)이 선정됐다.
미국 유타대학교에서 매년 봄학기 수여되는 글로벌 협력 우수상은 국제 협력 및 글로벌 학술 교류 발전에 크게 공여한 자를 추천받아 수여되는 상으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는 처음으로 수상하게 됐다.
김 과장은 유엔지속가능목표(SDGs) 참여, 아시아캠 위기관리 메뉴얼 재정립, GGGI 국제기구 연계 송도 스마트시티 소개, 아리랑TV 글로벌 CSR 프로젝트 참여, 솔트레이크캠퍼스 K-pop 문화교류 행사 지원 등 솔트레이크캠퍼스와 송도캠퍼스를 잇는 국제 교두보 역할을 우수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가을학기 미국 유타대에서 진행되고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1000달러가 수여된다.
김 과장은 “앞으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송도국제도시와 솔트레이크시티 더 나가서 세계를 이어주는 교량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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