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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우물, 금융의 역사 조명한 '자본의 방식' 출간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1 12:48

수정 2020.03.21 12:48

행복우물, 금융의 역사 조명한 '자본의 방식' 출간


[파이낸셜뉴스] 행복우물 출판사가 금융의 역사를 흥미롭게 조명한 서적 '자본의 방식'을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대 내외적인 변동성이 고조되는 상황에 과거부터 현재까지 금융시장의 역사와 투자의 매커니즘을 되짚어 보는데 유익한 서적이라는 평가다.

실제 '자본의방식' 은 금융과 주식시장에 관한 학자들의 사상을 거슬러 올라가 ‘돈과 자본이란 어디로 와서 어디로 흘러가는가?’에 대한 의문을 금융의 역사와 철학, 심리 등을 토대로 살펴본다.

특히 수많은 정보들 중에서 ‘자본과 관련된 47가지 이야기’를 추려서 쉽고 단순화했다.

금융시장의 메커니즘, 금융재벌 JP 모건의 이야기, 리스크, VaR, 행동경제학 등의 개념을 짚어가며 자본이 우리 일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를 풀어나간다.

금융과 관련된 이해하기 어려웠던 개념들을 독자들의 이해와 흥미를 도모 할 수 있도록 보기 좋게 진열했다.

KAIST 금융전문대학원장인 박광우 교수는 추천사를 통해 "금융의 역사와 서구사회의 산업화 과정에서 금융의 역할을 이해하고 싶다면 '자본의 방식'을 반드시 읽어 보아야 한다"며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이 책은 주주 자본주의의 등장이 어떻게 현대산업사회를 이루게 되었는지에 대한 통찰을 독자들에게 주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자본의 방식'은 ‘2019 년 한국출판문화진흥원 중소출판사출판콘텐츠 창작 지원사업’ 선정작품으로 당선됐다.


한편 행복우물은 최근 자본시장과 관련된 직간접적인 서적을 제공하며 이목을 끌고 있는 출판사다.

실제 지난해엔 전직 금융감독원 여직원이 퇴사 이후 세계일주를 떠난 내용을 담은 '삶의 쉼표가 필요할 때'를 발간해 이목을 모았다.
이 책의 저자는 금감원 최초로 고졸 공채 1기로 입사했던 장영은씨다.

닉네임 ‘꼬맹이 여행자’로 알려진 장영은 씨는 입사에서 퇴사까지의 우여곡절, 44개국의 세계일주 에피소드와 노하우, 여행지에서 만난 친구들의 스토리를 담아 호평받았다.


또 현직 글로벌펀드매니저의 글로벌 펀드매니저 염재현이 해외 투자를 하며 겪은 에피소드, 투자 철학과 해외 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염재현의 해외투자 이야기’도 발간한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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