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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매트릭스,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허가 획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1 20:51

수정 2020.03.21 20:51

‘네오플렉스 COVID-19’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허가 완료
폭증하고 있는 진단키트 전 세계 수요에 적극 대응
[파이낸셜뉴스] 진매트릭스(대표이사 김수옥)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키트 ‘네오플렉스 COVID-19’의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를 진단할 수 있는 별도 키트를 개발한 진매트릭스는 3월 10일 해당 제품의 유럽CE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네오플렉스 COVID-19’의 유럽CE 인증 획득 후, 회사는 CE인증을 요구하는 유럽·아시아 지역 위주로 수출 타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 추가로 식약처 수출 허가를 획득하면서, 회사는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신종코로나 진단제를 CE 인증 요구 국가들뿐만 아니라, 해외 대부분의 국가에 원활하게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WHO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유럽, 중동,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중남미까지 네오플렉스 COVID-19 제품 공급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빠른 속도로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각국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회사 또한 요구 물량 충족을 위해 진단키트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전사적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bjw@fnnews.com 배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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