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군이 용문터미널~잠실 간 첫 광역버스인 G9311번 운행을 시작했다.
광역버스 G9311은 용문터미널 기점을 출발해 양평터미널과 양평시장, 군청사거리와 아신리, 국수리, 양수리를 거쳐 잠실광역환승센터를 종점으로 하루 8회(주말·공휴일 6회) 운행한다. 총 2대의 프리미엄 좌석버스 신차를 도입해 군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잠실 노선을 시작으로 경기도와 협력해 강변역 등 시민들의 요구가 많은 다양한 버스노선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버스를 시승한 정동균 군수는 ”이번 신규 개통되는 광역버스가 군민의 이동권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현저히 줄어들어 운수업계가 침체된 가운데에도 운행준비에 최선을 다한 운수종사자들에게 감사하고 안전운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버스의 자세한 운행정보는 경기버스정보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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