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사업 1단계 2공구에 대한 지방재정투자심사가 완료돼 사업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단계 2공구 조성사업에 대한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1단계 2공구 구간의 실시설계를 내년 말까지 완료하고 2023년까지 건설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수면적 4.66㎢, 수로 연장 16㎞, 수로 폭 40~300m 규모로 수순환 체계구축을 통하여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고, 북측 수로의 수질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글로벌 도시에 걸 맞는 해양생태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지난해 4월 1단계 1공구 건설공사를 착공해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1단계 2공구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과정에서 관계전문가 및 지역주민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워터프런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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