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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마을주택관리소 24개소로 확대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5 10:27

수정 2020.03.25 10:27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노후화된 원도심 저층주거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역할을 담당하는 마을주택관리소를 24개소로 대폭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을주택관리소는 인천시에서 2015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이래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 내 마을주택관리소 2개소를 추가해 총 26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마을주택관리소는 주거약자 및 취약계층 등에 도배, 장판, 싱크대, 창호, 난방 및 보일러 등 집수리지원과 일반주민에게 자력보수를 위한 집수리교육과 공구 대여, 직장인을 위한 택배 보관소 운영, 꽃길 조성 및 담장 허물기 등 마을 주거환경정비 등의 원도심에서 꼭 필요한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효근 시 주거재생과장은 “지역주민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마을주택관리소가 24개소로 늘어 지원체계가 갖추어진 만큼 원도심 활성화와 주거환경개선에 더욱 더 앞장서서 주민맞춤 서비스 제공과 주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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