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바로고', 대화할 공간·시간 따로 마련해 자유로운 소통 유도 [우리 기업 문화 소개]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5 17:42

수정 2020.03.25 17:42

근거리 물류IT플랫폼 바로고 본사에서 열린 '바로토크' 행사에서 임직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바로고 제공
근거리 물류IT플랫폼 바로고 본사에서 열린 '바로토크' 행사에서 임직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바로고 제공
안녕하세요. 근거리 물류 IT플랫폼기업 '바로고'의 바로행복실에서 사내문화를 담당하는 오예진입니다.

바로행복실, 굉장히 생소하죠? 바로행복실은 바로고 임직원, 라이더, 허브장(지사장) 등 구성원 간의 소통을 돕고 이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신설됐어요. 새로운 조직을 만들정도로 바로고는 구성원들의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답니다.

바로고에서는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30분에 '바로토크'라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됩니다. 바로토크는 소통을 원하는 직원들이 모여,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에요. 이 시간만큼은 정해진 주제에 대한 이야기 뿐 만 아니라, 서로에 대한 궁금증까지도 해결할 수 있어요.

올해 초에는 '바로고 패밀리데이'가 열렸는데요. 가족들을 회사로 초대해 제 업무를 소개하고, 기념 촬영까지 함께 하면서 회사에 대한 애정이 듬뿍 생기더라구요.

바로고에는 신입사원을 위한 문화도 마련돼 있어요. '멘토링 프로그램'이에요. 2년 전 입사한 저 역시 신입사원 시절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요. 멘토와 함께 타 부서 직원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어려움 없이 회사에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바로고에서는 사내 미션과 비전이 적힌 포스터를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그래서 바로고 미션과 비전을 모르는 임직원은 없을 정도죠. 그만큼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미션과 비전에 부합하는 회사를 만들고자 치열하게 근무한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바와 같이 바로고의 문화와 복지는 바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배달 시장을 바르게 이끌어가는 바로고의 모습처럼, 스타트업계 문화에서도 바로고가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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