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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6 11:00

수정 2020.03.26 10:59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 운영

[파이낸셜뉴스] 서울지방경찰청이 디지털성범죄 척결을 위해 특별수사단을 운영한다.

서울경찰청은 디지털성범죄에 종합적,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사부장을 단장으로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 및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사단은 서울청 사이버수사대 사이버성폭력수사팀을 주축으로 △텔레그램 등 SNS △다크웹 △음란사이트 △웹하드 등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청 내 관련 기능 및 여성단체,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단속 및 수사 뿐 아니라 피해자보호 활동도 할 것"이라면서 "특히 '박사방' 조력자와 영상물 제작, 유포자 등 가담자 전원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는 등 엄정수사하겠다"고 말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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