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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동구·미추홀갑 후보, 부평∼동구 트램 도입 공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6 11:35

수정 2020.03.26 11:35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갑 후보는 경인전철 지하화와 트램 도입으로 인천시내 중심권 교통인프라 조성으로 과거 명성을 되찾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갑 후보는 경인전철 지하화와 트램 도입으로 인천시내 중심권 교통인프라 조성으로 과거 명성을 되찾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갑 후보는 지역균형발전의 최우선으로 경인전철 지하화와 트램 도입으로 인천시내 중심권 교통인프라 조성으로 과거 명성을 되찾겠다는 공약을 26일 발표했다.

허 후보는 인천시와 적극 협의해 트램설치는 부평에서 동구의 재능대학∼송림오거리∼배다리를 거쳐 중구 연안부두로 가는 트램(전차)을 설치를 우선 정책으로 추진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허 후보는 경인전철 지화화 사업으로 신상권개발 프로젝트 추진, 동인천 북광장 2030 역전프로젝트 역세권 개발이 가속화 되고 민간 개발사들의 참여도 수월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허 후보는 중심 역세권 활성화와 더불어 현대, 송현, 중앙, 화수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및 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해 과거 인천상권의 중심지 역할을 되찾아 오겠다고 공약했다.

인천 동구는 고유 역사를 간직한 문화자원이 있으며 바닷길 복원 및 보존으로 관광 자원화 추진 하고 북성포구, 만석·화수부두를 잇는 해안 둘레길을 조성, 관광객을 끌어들이겠다는 공약도 내 놓았다.


허종식 후보는 “이번 선거구 조정으로 동구가 편입돼 주민들이 지역개발 지연이 우려되는 것 아니냐는 불식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전 인천시 균형발전정부부시장의 경험을 살려 이번 선거 후 동구 개발사업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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