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역과 재송역 사이 신설, 평일 96회 전철 정차…도심 접근성 향상 기대
평일 96회, 주말 88회 운행 중인 동해선의 모든 전철이 28일 첫 차부터 부산원동역에 정차한다. 자세한 운행 시간표는 한국철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원동역은 동해선의 안락역(동래구)과 재송역(해운대구) 사이에 신설된 역사다.
2개 동으로 연결된 역사는 노약자의 이용편의를 감안, 에스컬레이터 12대, 엘리베이터 6대 등 설비를 갖췄다.
조대식 한국철도 광역철도본부장은 “부산원동역 운영으로 부산 도심으로 시민들의 이동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부산시와 협의해 주차공간 확보와 역 주변 환승시설 확충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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