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원주시,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478억 투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1 08:55

수정 2020.04.01 08:55

【원주=서정욱 기자】원주시는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자 총 60개의 시책을 추진하는 계획을 내놨다.

1일 원주시는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자 총 60개의 시책을 추진하는 계획을 내놨다.
1일 원주시는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자 총 60개의 시책을 추진하는 계획을 내놨다.
1일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지역에서는 지난 3월 10일 17번째 확진환자를 끝으로 더 이상 감염자가 나오지 않아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됨에 따라 60개의 시책을 추진, 478억7000여만 원의 재정을 투입해 지역사회에 생기를 불어넣을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에,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원주의료기기산업기술단지, 동화의료기기생산공장에 입주한 99개 원주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임대료를 6개월간 35% 인하하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더불어 각종 관광 홍보 방안을 마련해 시기별로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각종 사업의 조기 발주, 예비비 사용용도 확대 및 신속집행 ,코로나19 직·간접 피해자의 공유재산 대부료 감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유예 등 지역경기를 부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경제는 심리’라는 점을 강조,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경제 활성화 분위기가 지역사회에 전방위적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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