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앞서 하역현장의 항운노조원과 부두시설 보안·경비인력, 선사, 항만연관사업체 등에 2만장의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수출입 화물과 출입국객으로 1년 내내 붐비는 인천항은 365일 24시간 쉼 없이 운영되는 최일선 경제현장으로 외국 선원과 해외 항만을 거쳐 입항하는 선박, 화물, 사람에 대한 접촉빈도가 높은 곳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마스크는 인천항을 이용하는 여객선사와 화물선사, 내항·남항·북항·신항의 부두 및 터미널 운영사, 물류업계 종사자, 경비·보안·시설관리 인력 등 인천항을 움직이는 사람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여러 주체와 협력해 선상검역은 물론 열화상카메라·손소독기 설치, 비접촉식 체온계·손세정제 지급 등 항만에서의 감염 차단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인천항만공사 직원의 30%를 신국제여객터미널과 갑문운영동으로 분산 배치하고 본사와 외부 사무실 직원간 왕래를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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