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금빛수로 내 수상레저기구(보트) 정박과 이용객이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수상레저시설 계류장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한규열 공원관리과장은 “평소에도 많은 시민이 찾는 금빛수로의 수상레저시설이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있는 시민에게 금빛수로가 힐링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 운영과 관련해 3월 수상레저시설 민간위탁 사업자를 선정한 뒤 현재 기술협상을 진행 중이고 수상레저기구 구입도 현재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상레저시설 운영 시 매표소로 이용될 보트하우스 리모델링 공사도 착공해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은 4월 중 담수를 완료해 오는 5월 초 개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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