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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초·중 전문 학습채널 오늘부터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6 09:01

수정 2020.04.06 09:01

EBS 2주 라이브 특강, 초·중 9개 학년 대상 2주 더 연장도
EBS, 초·중 전문 학습채널 오늘부터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EBS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중학교 학년별 전문 학습채널 'EBS러닝' 5개를 임시로 신설해 6일 오전 9시부터 서비스한다. 해당 채널은 등교개학 때까지 운영되며, 학년별 EBS의 학습 콘텐츠를 방송할 계획이다.

'EBS러닝'은 EBS 초중고 학습 사이트, 네이버, 카카오,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과 IPTV, 지상파(MMS), 위성방송, 케이블TV 등 TV 채널을 통해서도 서비스된다.

초등학교 1~2학년은 지상파 EBS 2TV 채널과 EBS Plus2,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은 EBS러닝 채널, 중학교 3학년은 EBS English 채널, 고등학교 1~3학년은 EBS Plus1 채널을 통해 학년별 학습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지난 4주간 학습 공백의 대안으로 진행했던 'EBS 2주 라이브 특강'은 초·중학교 9개 학년을 대상으로 2주 더 연장된다. 오는 17일까지 학교 시간표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해 수업 진도를 계속 이어 나간다. 연장된 특강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학년별 전문 학습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고교 1~2학년 라이브 특강 서비스는 종료되지만, EBSi 고교 강의 사이트에서 제공되던 강의는 EBS Plus1 채널을 통해서 계속 방송한다. 기존 수능특강 등 고3 대상의 강의도 같은 채널에서 시간대를 조정해 계속 제공된다.

방송된 모든 라이브 특강 및 관련 강의는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기’ 서비스로 제공되며, 강의 자료인 EBS 교재는 2주간의 방송 분량에 해당되는 부분을 EBS 초중학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사진=EBS 제공
/사진=EBS 제공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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