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과 부모의 갈등, 청소년의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에 대해 전문상담사와 상담할 수 있는 무료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전화는 개학 연기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부모와 갈등이나 불안감, 우울감이 높아질 수 있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상담 방법으로 무료 전화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정부순 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청소년이 가정 안에서 힘듦을 참기보다는 상담 전화를 통해 일상적인 고민부터 불안감, 우울감, 가출, 학업중단 등 다양한 상담이 가능하니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의왕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및 지원을 위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의왕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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