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7일 대장 승진 등 임명
6일 정부는 현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인 부석종 해군중장을 대장으로 진급 및 보직하는 것으로 내정했고, 7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부석종 중장은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2함대사령관, 해군본부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등을 역임한 해상 및 연합작전분야 전문가다. 소밀리아 해역에 파견된 청해부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해사 40기로 전임 신승섭 총장의 1년 후배이며 창군 이래 최초의 제주 출신 해군참모총장이다.
현 한반도 안보상황에서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할 작전 지휘능력과 군사 전문성을 갖췄고 국방개혁 및 전작권 전환 준비를 주도하고 군심을 결집할 역량과 인품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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