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육대 피아노동문장학회 오길진 회장이 8일 김일목 총장에게 음악학과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오 회장은 음악학과 피아노전공(85학번) 동문으로, 최근 피아노동문장학회 3대 회장에 취임했다.
오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더 많은 성금이 모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학회가 후배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기금 마련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피아노동문장학회는 음악학과 피아노전공 동문들이 지난 2016년 설립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매년 동문장학 오디션을 열고 재학생을 선발해 연주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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