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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세명전기, 이낙연 부산 신공항 문제 해결 약속 기대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9 09:33

수정 2020.04.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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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서울 종로 국회의원 후보가 부산경남 지역 유세에서 신공항 문제 해결 의지를 밝히면서 관련주에 다시금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9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세명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6.20% 오른 3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후보는 4·15 총선을 일주일 앞둔 8일 부산을 방문해 부산 중구·영도(김비오 후보), 부산진구갑(김영춘 후보)·진구을(류영진 후보), 사상(배재정 후보) 후보들의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 후보는 부산진구 서면역에서 "신공항 문제를 포함해 부산이 안고 있는 여러 현안을 정부와 함께 민주당이 풀어나가겠다"고 발언했다.

이 같은 소식에 앞서 신공항 관련주로 주목받은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강세다.

세명전기는 앞서 국토교통부의 김해 신공항 건설사업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용역을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확산된 바 있다.


김해공항과 약 10km 거리의 부산시 사상구 대동로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정부의 건설 경기부양을 위한 송전선로 신설과 노후 공사 추진 시 금구류 수요 증가도 기대요인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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