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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라이브 오디오 스트리밍 ‘NOW’서 ‘오디오클립 NOW’ 서비스 오픈
콘텐츠 57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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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모바일 첫화면에서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오디오클립 나우'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디오클립 나우는 3년 간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오디오클립에서 인기가 많은 콘텐츠를 시간대별로 선보인다.
24시간동안 키즈동요, 동화, 오디오북 등을 감상할 수 있는 'all day 채널'과 시간대별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채널 등 최대8개의 채널이 운영된다. 오디오클립 NOW는 네이버앱 업데이트를 해야 사용할 수 있다.
오디오클립 나우는 오전시간에는 어학 콘텐츠, 심야 시간에는 오디오북이나 에세이를 들려주는 베드타임 스토리를 집중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
밤 10시부터 시작되는 베드타임 스토리에서는 배우 김태리가 유명 세계 고전 문학을 색다른 스토리텔링으로 들려주는 '김태리의 리커버북', 웹드라마 배우들이 자신이 사랑한 아티스트 이야기를 들려주는 '21세기 잠방', 영어 원문과 함께 아름다운 문장의 명작 에세이를 감상할 수 있는 'Night Train to Booktopia' 등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매일 한 권의 오디오북을 24시간 동안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하루 한 책’ 프로그램도 오디오클립 나우와 함께 시작된다.
매주 월요일은 인문/교양, 화요일은 근대문학, 수요일은 세계문학, 주말에는 장편 오디오북 등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오디오 예능인 ‘하하, 별의 하트브레이크 마켓’, ‘허경환의 사죄의 왕’, 오디오드라마 ‘휴거’, 영어회화 프로그램 ‘리얼클래스 타일러의 첫걸음 영어’ 등 총 57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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