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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배동 레미콘공장, 청년 창업공간 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12 16:22

수정 2020.04.12 16:22

서울 방배동 산127번지 일대가 청년일자리와 주민편의시설로 탈바꿈한다.

서초구는 12일 방배동 산127번지일대 서울레미콘공장 부지가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편익시설과 청년창업공간 대상지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일대는 1976년부터 레미콘공장이 입지해 소음, 분진, 교통체증 등을 유발시켜 민원이 야기됐었다.

특히 서초구는 이 일대를 놓고 레미콘공장 토지주와 개발행위 허가를 반려시켜 행정소송에서 패소당하는 등 말썽이 많았었다.


하지만 청년창업공간에 4차 산업을 위한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해 공연, 전시, 행사 등 청년 일자리와 즐길거리를 주는 등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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