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토요타,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3000만원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13 09:36

수정 2020.04.13 09:36

왼쪽부터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김하종 안나의집 신부, 정회승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사장
왼쪽부터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김하종 안나의집 신부, 정회승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사장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각각 기부금 2000만원과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 의료 및 생활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05년부터 노숙인을 위한 '안나의 집'의 급식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급식소에서의 배식 대신 도시락 670인분 만들기에 참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나의 집 활동에 힘을 보탯다.

한국토요타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 계층 노숙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기업시민으로서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월에도 취약 계층 어린이의 코로나19 예방 활동 지원을 위해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