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온라인 교육의 시대, 교사들이 찾는 동영상 편집앱 '키네마스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13 13:39

수정 2020.04.13 13:39

온라인 개학으로 앱 이용자 늘어, 관공서 대량구매도 증가

하루에만 전 세계 350만 명이 사용하는 동영상 편집앱 키네마스터가 코로나19 사태로 새롭게 시도되는 온라인 교육의 구세주로 등장했다. 스마트폰에서 누구나 '손쉬운 편집'을 할 수 있도록 한 특유의 편의성 덕분에 온라인 학습동영상 제작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교사들의 선택이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초중고의 온라인 개학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일선 학교의 선생님들은 온라인 학습동영상을 직접 편집해 EBS온라인클래스에 업로드 하는 등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동영상 제작에 익숙지 않은 선생님들이 많은 데다, 전문적인 편집툴의 경우 사용방법을 익히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애로사항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키네마스터가 자체 제작 교육 콘텐츠를 통해 온라인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선생님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동영상 콘텐츠의 경우 온라인 업로드 및 대중의 이용 시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키네마스터의 자체 에셋 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음원을 비롯한 모든 에셋은 키네마스터 제작사가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어 워터마크만 지우지 않는다면 저작권 문제 없이 대형 비디오 플랫폼인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을 포함해 모든 온라인 매체에서 업로드가 가능하다.

키네마스터는 모바일로 찍고 바로 편집이 가능해 편의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동영상 편집앱으로 잘 알려져 있다. 편집을 위한 편리한 기능이 집약돼 있어 초보자도 직관적으로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음원(BGM, 효과음 등), 장면전환효과, 폰트, 스티커 등 다양한 에셋이 포함돼 있어 교육용 동영상 콘텐츠도 편리하게 제작할 수 있다.

또한 Free User와 Premium User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키네마스터를 사용할 수 있어 교사들이 비용부담 없이 동영상 편집앱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Premium User인 경우 훨씬 많은 Premium 에셋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보다 풍부하고 완성도 높은 동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Premium User는 오른쪽 상단에 표시되는 워터마크를 제거할 수 있다.

유튜버 '몽당분필'로 활동하고 있는 초등학교 교사 박준호씨는 "키네마스터 앱을 활용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오직 스마트폰과 삼각대만을 이용하여 교과서 설명, 활동 안내, 정리학습을 촬영하고, 촬영본을 즉시 키네마스터 앱으로 전송해 간편하고 빠르게 컷편집, 자막, 화면 전환효과 등을 넣어 영상콘텐츠 수업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수업본은 유튜브채널에 미등록으로 올린 뒤 e학습터, 위두랑, 클래스팅 등 학습플랫폼에도 공유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키네마스터 임일택 대표이사는 "온라인 개학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학교 등 관공서의 대량 구매 문의가 잇따르는 등 키네마스터에 대한 교육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사태로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비대면(언택트)가 대중화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동영상 편집앱을 활용하고자 하는 분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키네마스터 인스타그램 채널과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면 가장최신 소식을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고 전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