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 전국 4399만4247명 유권자 중 673만4112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이다.
4년전 20대 총선에서의 같은시간 기준 16.1% 보다 0.8%포인트 낮고 2018년 지방선거 15.7%보다도 0.4%포인트 낮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16.9%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대구 16.8%, 경남 16.4%, 경북 16.2%, 울산 16.1%, 부산 15.9% 순으로 이어 영남지역 투표율은 모두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하지만 광주는 12.8% 투표율로 전국에서도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남과 전북은 동일하게 13.8% 투표율을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충남(15.9%), 충북(15.8%), 제주(15.7%), 대전(15.4%), 경기(15.3%)는 평균치 이상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서울(14.9%), 인천(14.0%), 세종(13.9%)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다.
현 투표율은 지난 10~11일 실시됐던 사전투표의 투표율 26.69%는 제외된 수치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투표율부터 반영된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는 투표는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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