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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원지구 '신내역 시티 프라디움' 내달 1438가구 분양

강현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15 17:43

수정 2020.04.15 17:43

서울 양원지구 '신내역 시티 프라디움' 내달 1438가구 분양
시티건설이 오는 5월 서울 양원지구에서 역세권 주거단지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위치하며, 주거단지 총 1438가구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시티건설은 오는 5월 1차 주거분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1차 주거분은 주거용 오피스텔 지하 4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40~84㎡, 총 943실로 구성된다. 세부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40㎡ 23실 △전용 41㎡ 69실 △전용 42㎡ 46실 △전용 46㎡ 46실 △전용 59㎡ 46실 △전용 84㎡ 713실 등이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이 들어서는 양원지구는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신내역에서는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연결하는 경전철 면목선 사업도 (2022년 착공 예정)도 추진되고 있다.

대형개발 호재도 있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중랑구 신내동 일대에서 '신내컴팩트시티' 개발을 추진 중이다. 신내컴팩트시티는 서울 북부간선도로 위에 축구장 4배 크기의 대규모 인공대지를 만든 뒤, 이곳에 990가구 규모의 공공 임대주택과 문화·체육시설, 청년 창업 공간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단지 내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도 주목된다.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은 약 400호의 대규모로 구성된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에 마련될 예정이다. niki@fnnews.com 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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