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초등학교와 온라인 원격 교육 진행

고고학자 작업탐색 수업 사진 /사진=국립중앙박물관

[파이낸셜뉴스] 국립중앙박물관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는 학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원격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박물관-학교 간 실시간 원격 교육'은 온라인 개학을 맞이해 수업을 진행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박물관 문화재를 알아보고 관련 직업에 대해 탐색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학교에서 사용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사전에 영상 등 학습 자료를 학생들에게 배포함으로써 학생들이 질문과 호기심을 가지고 교육에 참가하고 실시간 온라인 교육의 효과를 최대치로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성북구에 소재한 정덕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시범 운영하게 되며 향후 수요를 파악하여 온라인 교육을 확대, 지속할 예정이다.

[e-mail]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