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처음 시도 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특별 장터는 지난해와 동일한 1일 업체 평균 70~8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또한 코로나19 영향에도 차안에서 주문만하면 70여 품목의 다양한 지역산 농특산물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구매하고, 비대면 판매 존에서는 구매한 물건들이 곧바로 차안으로 전해져 차량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어 현장 방문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인제군 관계자는 “매년 4원, 지역 농가와 업체가 직접 참여해 지역의 대표 직거래장터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장터 운영에 많은 고심을 했는데, 판매 방식에 드라이브 스루를 도입하면서 지역 농가의 실질 소득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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