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제 지역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로 매출 "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20 07:17

수정 2020.04.20 07:17

【인제=서정욱 기자】강원 인제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봄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로 매출을 끌어올리기 있다.

19일 인제군은 강원 인제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봄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로 매출을 끌어올리기 있다 고 밝혔다. 사진=인제군 제공
19일 인제군은 강원 인제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봄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로 매출을 끌어올리기 있다 고 밝혔다. 사진=인제군 제공
19일 인제군에 따르면 드라이브 스루 판매는 지난 18일부터 2일간 인제농.특산물판매장에서 첫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 밝혔다.

이에, 처음 시도 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특별 장터는 지난해와 동일한 1일 업체 평균 70~8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또한 코로나19 영향에도 차안에서 주문만하면 70여 품목의 다양한 지역산 농특산물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구매하고, 비대면 판매 존에서는 구매한 물건들이 곧바로 차안으로 전해져 차량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어 현장 방문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인제군 관계자는 “매년 4원, 지역 농가와 업체가 직접 참여해 지역의 대표 직거래장터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장터 운영에 많은 고심을 했는데, 판매 방식에 드라이브 스루를 도입하면서 지역 농가의 실질 소득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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