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가 국내 최초로 뷰티 유튜버들이 꼽은 최고의 뷰티 브랜드와 제품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유튜버’s 어워즈 2019’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최사인 레페리는 2013년 설립돼 약 260여 명의 뷰티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전속-파트너십으로 함께 하고 있는 업계 점유율 1위의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으로, 레페리 산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기업부설 연구소인 레페리 데이터 연구소에서 지난해 1년 동안 879명의 국내 뷰티 유튜버들의 무협찬 콘텐츠 1만471개를 100% 전수조사로 시청·분석해 추천 빈도수, 구독자 반응도 등의 측면을 종합 평가해 수상 브랜드와 제품을 선정했다.
‘대한민국 유튜버's 어워즈 2019’는 밀레니얼 시대에 가장 강력한 미디어 채널로 자리잡고 있는 유튜브에서 가장 높은 여론적 지지를 받고 있는 뷰티 브랜드와 제품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고성 유튜브 콘텐츠가 아닌 뷰티 유튜버들이 자발적으로 게재한 제품 리뷰 콘텐츠만을 선별해 수상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
시상 부문은 종합·스킨케어메이크업 부문 1위 브랜드 3곳과 파운데이션·립스틱·에센스 등 20개 제품 카테고리 별 1위 브랜드까지 총 23개 부문이다.
2019년 최고의 브랜드에서는 △종합 부문에 ‘에뛰드하우스(ETUDE HOUSE)’, △스킨케어 부문에 ‘코스알엑스(COSRX)’, △메이크업 부문에 ‘클리오(CLIO)’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종합부문 베스트 ‘에뛰드하우스’는 룩앤마이아이즈, 닥터 마스카라 픽서, 래쉬 펌 볼륨 픽스 마스카라 등 스테디셀러 제품을 기반으로 총 3383개의 콘텐츠에 노출되며 뷰티 유튜버들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얻었다.
스킨케어 부문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한 ‘코스알엑스’는 국내외 매거진 어워드를 석권하며 인정받은 우수한 제품력이 깐깐한 뷰티 유튜버들에게도 이어졌다. 원스텝 그린히어로 카밍패드, 밸런시움 컴 포트 세라마이드 크림 등 주요 스킨케어 제품들이 큰 호응을 얻으며 총 502개의 콘텐츠에 노출됐다.
메이크업 부문 최강자로 오른 ‘클리오’는 총 2996개의 콘텐츠에 노출되며 뷰티 유튜버들이 즐겨 찾는 색조화장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킬브로우 오토 하드 브로우펜슬, 워터프루프 펜 라이너, 킬커버 파운웨어 쿠션 등 아이메이크업과 쿠션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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