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밴스가 간단한 설치방법으로 실내외에서 고루 활용할 수 있는 LED 스마트 스트립 조명 ‘스마트+ 플렉스’를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설치가 매우 쉽다는 것이다. 제품 자체에 플러그가 달려 있어 별도의 설치과정 없이 제공되는 콘센트에 꽂고 전원을 공급하면 바로 점등된다. 실리콘 소재로 제작돼 좁고 굴곡진 부분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신제품 길이는 4.8m이다.
IP65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실내외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실내에서는 일반가정, 상업시설, 호텔, 레스토랑 등의 인테리어용 간접조명으로, 실외에서는 정원, 테라스, 건축물 등의 아웃도어용 경관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1300루멘의 뛰어난 밝기는 야외 경관조명으로 활용 시 눈에 띄는 외관을 만들어 준다.
신제품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인 블루투스 메쉬를 탑재해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조명 개수를 늘릴 수 있다. 안드로이드나 애플 스마트 기기에서 ‘레드밴스 스마트+’ 앱을 다운로드해 블루투스 연결하면 된다. 앱을 통해 조명의 개별 제어부터 조명 그룹핑, 다중 접속, 밝기 조절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신제품은 실내 인테리어 효과나 외부 경관 개선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1600만 가지 조명 색상과 2000~6500K의 색온도를 지원해 장소와 상황에 맞게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을 할 수 있다. 이밖에 애플 홈킷으로 조명을 제어하고, 구글 어시스턴트나 아마존 알렉사를 통해 음성제어가 가능하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스마트+ 플렉스는 간단한 설치방법과 다양한 실내외 활용도, 미관 개선효과라는 삼박자를 갖춘 실용성 높은 조명”이라며 “최근 LED 스마트 스트립 조명이 차별화된 실내외 공간을 연출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각광받으면서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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