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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협력해 ‘편의점 결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카페24 플랫폼을 사용하는 온라인 쇼핑몰 고객들은 앞으로 갤럭시아컴즈의 실시간 선불결제 기술이 적용된 ‘편의점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편의점 결제’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이 상품·서비스 주문 시 결제 방법을 ‘편의점 결제 서비스’로 지정한 뒤 가까운 편의점을 방문해 수납번호를 제시하고 현금으로 결제하면 대금 지급이 완료되는 방식이다.
신용카드나 휴대폰소액결제 등 타 결제수단을 이용할 수 없는 외국인 및 학생뿐만 아니라 복잡한 인증절차, 계좌이체 시 발생하는 수수료, 잔액 반환 등에 민감한 고객들이 보다 자유롭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결제 수단이다.
갤럭시아컴즈 홍성식 O2O사업본부장은 “갤럭시아컴즈는 현재 11번가, 스타일쉐어, 언니가간다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들이 상품 대금을 쉽게 결제할 수 있도록 편리한 결제 수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들이 스마트 납부 시스템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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