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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GKL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앞으로도 감사원의 감사운영기조에 맞춰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성 확보와 자율적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임찬규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상임감사는 ‘공정한 원칙 기반의 감사’라는 비전아래, 지난해 ‘감사활동 결과 분석’과 ‘감사 수용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도 4대 감사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12개의 전략과제, 28개의 실행과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GKL의 2020년도 4대 감사전략 방향은 △위험 예방 활동 강화 및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반부패·방만 근절 및 사회적 책무 이행 △소통과 배려를 통한 서비스 중심의 감사 구현 △감사 전문 역량 강화 및 외부 전문성 활용 극대화다. 그에 따른 2020년 주요 실행과제로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리 강화 △E-감사시스템 고도화 및 상시 모니터링 강화 △3중 방어체계 강화 △준감사인 제도 활동 강화 등이 있다.
특히, 준감사인 제도는 기관의 6대 핵심리스크(마케팅, 영업, 예산, 재무, 구매, 사회적책무) 분야별 현업 실무능력이 우수한 담당자를 선정하여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강화 및 감사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2019년에 신설한 제도로 2020년 준감사인 제도 고도화를 위한 중점 추진 과제는 △현장과 감사소통 강화 △현장 중심의 감사컨설팅 기능 강화 △준감사인의 전문역량 강화 등으로 현장을 중심으로 기관의 현안 과제를 파악하고 적극 개선할 방침이다.
지난 2019년 실적으로는 △공기업 최초 감사자문위회 상시자문 기능 강화 “모바일 Hot-Line” 신설 △감사인 인적자원관리체계 전산시스템 구축 △공기업 간 감사학습동아리 신설 △현장을 찾아가는 열린상담창구 운영 △ 3교대 특성을 반영한 감사관련On-Line교육 콘텐츠 제작 △카지노 운영 리스크통제맵 개발 △카지노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100인 원탁 토론 개최 등이 있다.
한편, GKL은 올해 1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기관의 청렴문화 정착과 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1등급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19년 11월에는 한국감사협회가 선정하는 전략혁신부문 ‘2018 최우수기관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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