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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민 친절공무원 직접 선발…감동행정 확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23 01:12

수정 2020.04.23 01:12

양주시 친절공무원 선발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친절공무원 선발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시민이 추천하는 2020년 상반기 친절공무원을 선발한다.

친절공무원 선정은 조직 내 친절 분위기 확산과 직원 간 공감대 형성, 업무 추진 동기 부여를 위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양주시는 오는 5월31일까지 양주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과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업소 내 민원실에 설치된 칭찬 엽서함 등을 통해 시민 추천을 접수한다.


선발 대상은 시민편익 증진, 공정-적법한 업무수행, 신속-정확한 민원처리 등 감동행정을 추진해 시민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6급 이하 공무원이다.

추천받은 공무원이 많을 경우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설문을 통해 시민 투표로 상위 5명을 선발하고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2명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22일 “친절공무원 선발은 시민과 소통, 공감을 통한 감동 민원서비스 실현을 위한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공무원은 친절의 의미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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