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주 공중화장실에서 신원미상 50대 여성 분신 시도

뉴스1

입력 2020.04.24 10:40

수정 2020.04.24 10:47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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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 동천동에 있는 공중화장실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몸에 인화물질을 붓고 분신을 시도했다.

24일 경주경철서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11시쯤 동천동 석탈해 왕릉 부근 화장실을 지나가던 시민이 여성 공중화장실에서 몸에 불이 붙어있는 사람을 발견,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는 여성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현장에서는 휘발유 통이 발견됐다.

울산에 있는 화상 전문병원으로 이송된 이 여성은 전신 3도 화상으로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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