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1) 한산 기자 = 골프장에서 부상을 입고 쓰러진 여성의 머리부위에서 탄두가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육군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0분쯤 전남 담양군 한 골프장에서 A씨(29·여)가 머리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치료 도중 A씨 머리 부위에서 탄두가 발견됐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골프장에서 1㎞ 가량 떨어진 군부대에서 개인화기 사격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군과 경찰은 이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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