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넘어진 20대 여성이 차량에 치여 숨졌다.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7시 12분께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넘어진 A씨(24·여)가 뒤따라오던 모닝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경찰은 모닝 운전자 B씨(47·여)가 도로 1차로로 달리다 교통섬에서 도로쪽으로 쓰러진 A씨의 자전거를 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B씨를 교통사고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한 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