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는 2020년 1분기 결산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3447억원, 영업이익 211억원, 당기순이익 13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라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33.9%, 영업이익은 81.3%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도 49억원에서 133억원으로 169%의 큰 폭의 상승을 보이는 등 전 부문에 걸쳐 실적개선을 이뤘다.
한라는 올해 1분기에만 건설부문에서 약 7000억원 가량의 신규수주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신규수주액(1조5000억원) 대비 46%, 올해 신규수주 목표액(1조9000억원)의 37%에 해당하는 수치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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