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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올해 1·4분기 CE부문에서 매출 10조3000억원, 영업이익 45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TV 사업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분기와 전년도 대비 실적이 감소했지만 QLED, 초대형, 라이프스타일 TV 판매를 확대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생활가전 사업은 글로벌 가전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그랑데 AI 세탁기, 건조기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실적이 소폭 개선됐다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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