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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아이폰SE 예판 시작…내달 6일 정식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29 10:01

수정 2020.04.29 10:01

[파이낸셜뉴스] 이동통신3사가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2세대 아이폰SE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예약판매 기간은 내달 5일까지로 정식 출시는 6일이다.

KT 모델들이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2세대 아이폰SE 예약판매 실시를 홍보하고 있다. KT 제공
KT 모델들이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2세대 아이폰SE 예약판매 실시를 홍보하고 있다. KT 제공

29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2세대 아이폰SE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아이폰SE의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 등이다. 아이폰SE는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4.7형 레티나 HD 디스플레이에 업그레이드된 싱글 카메라 시스템으로 인물 사진 모드가 가능하다.
가격은 용량별로 △64GB 53만9000원 △128GB 60만5000원 △256GB 74만8000원 등이다.

SK텔레콤은 공식 대리점, 공식 온라인몰 T 다이렉트샵,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SK텔레콤이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우리 뉴 SKT카드와 롯데 텔로카드SE를 함께 이용하면 단말할부금과 통신요금을 2년간 최대 72만2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이폰SE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제휴카드는 총 3가지가 있으며 카드 할인 혜택은 단말 할부 1건, 요금 할인 1건을 사용할 경우 총 2건의 중복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에서 아이폰SE를 구매하면 SK텔레콤이 애플과 제휴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특별한 보험 상품인 T아이폰파손5와 T아이폰케어7을 이용할 수 있다. T아이폰파손5의 보장기간은 최대 3년, 파손 3회가 보장되며 T아이폰케어7은 보장기간 최대 3년, 파손 3회에 분실 1회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T아이폰파손5와 T아이폰케어7은 애플케어플러스와 마찬가지로 액정 파손시 건당 4만원, 기타 파손시 건당 12만원의 자기부담금으로 보상 받을 수 있다.

KT는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아이폰SE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KT에서는 아이폰SE KT 제휴카드 슈퍼할부2 현대카드나 슈퍼DC2 현대카드를 이용하면 매월 2만원씩 24개월간 최대 48만원의 추가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에서 아이폰SE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아이폰 전용 단말 보험 아이폰 케어 100에 가입할 수 있다. 아이폰 케어 100은 자기부담금이 정액형인 상품으로 자기부담금은 △부분수리시 4만원 △리퍼시 12만원 △도난분실시 18만원이다. 특히 아이폰 케어 100은 보상 전에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명확히 알 수 있어 고객의 걱정을 덜었으며 기존 보험상품과 대비해 자기부담금도 낮췄다. 최대 보장 금액인 100만원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파손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분실 도난시에는 리퍼 단말이 아닌 동급 유사 종의 새 단말이 지급된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 U+Shop을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에서는 현대카드M 에디션3로 매달 통신요금을 결제하고 전월 50만원 이상 사용하면 24개월간 36만원의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별히 아이폰SE를 구매하는 고객세게는 8만원 캐시백을 내달 31일까지 지급한다. 이 모든 혜택을 합하면 약 56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2024 Z세대의 성향과 모바일 이용 행태를 고려한 Z세대 맞춤 프로모션인 Z맘대로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내달 12일까지 초기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TUVA 서비스센터 파손 수리비 3만원 할인 혜택을 9월 30일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광고없이 볼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 체험권을 제공해 Z세대의 필수 동영상 서비스인 유튜브 혜택을 지원하며 네이버웹툰과 Z세대를 대상으로 쿠키를 제공하는 통신사 단독 제휴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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