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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20대 인도 여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30 15:34

수정 2020.04.30 15:34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 서대문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29일 인도에서 입국한 20대 인도 여성이다.

서대문구는 지난 29일 인도 뭄바이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인도인 A씨(28·여)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서대문구 소재 대학교에서 유학 중으로, 29일 입국 당시엔 무증상자였다.


A씨는 입국 직후 해외입국자 전용택시를 통해 서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이후 30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아 양천구 서남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검사 후 병원으로 옮겨질 때까지 서대문구 연희동 한 주택에서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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