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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군, 군장병 “외출 시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01 11:52

수정 2020.05.01 11:52

【인제=서정욱 기자】인제지역 군장병 외출이 부분적으로 허용되면서 지역 상경기 회복에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일 인제군은 인제지역 군장병 외출이 부분적으로 허용되면서 지역 상경기 회복에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고 밝혔다.
1일 인제군은 인제지역 군장병 외출이 부분적으로 허용되면서 지역 상경기 회복에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고 밝혔다.
1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기간 24일부터 27일까지 4120여명의 장병들이 다시 찾으면서 ‘군 장병 10%할인 업소’를 지정, 운영하며 군장병들의 병심 잡기에 나섰다.

앞서 군은 지난 3월부터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군장병 10%할인 참여업소의 신청을 받았다.

이달 음식점 94개소, 숙박업소 23개소 등 총 117개 군장병 할인 우대업소를 선정,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우대업소를 늘려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인제군 홈페이지와 을지신병훈련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할인업소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할인 업소 안내 책자를 제작해 부대별로 배부하며 홍보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지난 주말 코로나19 사태로 두 달 만에 관내 4120여명의 군장병들이 첫 외출을 나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장병들이 안전하게 지역 내 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소별 방역소독에도 철저를 기하는 한편, 군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시가지가 생동감 넘칠 수 있는 거리로 변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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