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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팔미도 해상서 고장난 낚시어선 승객 20명 구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02 14:35

수정 2020.05.02 14:35

해경이 2일 오전 인천 팔미도 해상에서 낚시어선 승객들을 구조하고 있다.(인천해경서 제공)© 뉴스1 /사진=뉴스1
해경이 2일 오전 인천 팔미도 해상에서 낚시어선 승객들을 구조하고 있다.(인천해경서 제공)©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추진기 고장으로 운항이 불가능한 낚시어선 승객들이 모두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일 인천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추진기 장애를 일으킨 낚시어선 A호(9.77톤)에 타고 있던 승객 20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A호는 이날 오전 8시7분경 인천 팔미도 남방 3.3해리(6.1㎞) 해상에서 추진기가 손상돼 운항 불가상태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서 추진기 수리가 어렵다고 보고 승객 20명을 구조하고 A호와 선장·선원 2명은 민간 예인선으로 예인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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