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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주차난-대중교통 의원연구단체 선정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07 02:27

수정 2020.05.07 02:27

남양주시의회 6일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6일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의원의 정책 개발과 입법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0년도 남양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를 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운영심의위원회는 경기북부 법무사회 정일영 회장, 남양주문화원 조성택 이사, 국회의정연수원 전용복 교수와 남양주시의회 전용균-백선아 의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심의위원회는 의원 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 승인, 예산액 적정성 등을 심의해 ‘도심 속 주차난 해결방안 연구모임’과 ‘대중교통 지선 노선체계 효율성 연구모임’을 올해 남양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로 선정했다.

주차난 연구모임은 주차장 전용 건축물의 바람직한 활용 등을 통한 도심 속 주차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박은경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았다.
대중교통 연구모임은 생활권 근접의 효율적인 대중교통 노선체계 연구를 통해 시민 부담 및 교통체증을 해소할 예정이며, 대표의원은 최성임 의원이 맡았다.

앞으로 6개월간 두 단체는 전문가 자문, 현장점검, 토론회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연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신민철 의장은 “정책 발굴에 이바지하고 능력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연구단체를 운영하게 됐다”며 “우리 연구단체가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남양주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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