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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송도스포츠파크 11일부터 순차적 개장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09 06:00

수정 2020.05.09 06:00

인천 송도스포츠파크가 오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부분 개장한다. 사진은 송도체육센터 전경.
인천 송도스포츠파크가 오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부분 개장한다. 사진은 송도체육센터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11일부터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송도스포츠파크를 순차적으로 부분개장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1차적으로 11일부터 야외시설인 파-3 골프장과 공원을 정상 개장한다. 2차는 13일부터 천연잔디 축구장을 개장하고, 9일부터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3차는 8월 1일부터 캠핑장을 개장한다.

실내스포츠시설은 대보수 공사로 인해 내년부터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이용객들은 사전 발열측정을 실시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다중이 접촉이 예상되는 샤워실은 당분간 이용이 불가하다.

한편 송도스포츠파크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자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을,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만 휴관으로 변경해 연장 운영한다.


유광규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장은 “시민들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송도스포츠파크에 철저한 방역과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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