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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창립 50주년 “아시아 1위 피부비뇨기과 전문 제약회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11 16:15

수정 2020.05.11 16:15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부회장/사진=fnDB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부회장/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동구바이오제약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창립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회적거리두기 차원에서 소규모로 진행된 행사에서 조용준 부회장은 100년 기업을 향한 동구바이오제약의 변화를 강조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1970년 동구약품으로 창립한 이래 제약바이오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피부비뇨기과 전문 제약회사에 안주하지 않고 차별화된 제품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제약과 바이오 시너지를 통해 토털헬스케어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립50주년을 맞아 의약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 및 신규 사업 성과의 가시화를 달성한다는 목표 하에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 공장 증설, 디앤디파마텍, 바이오노트, 지놈앤컴퍼니 등 바이오벤처 투자, R&D 확대 등 활동으로 성장기반을 조성했다”며 “아시아 1위 피부비뇨기과 전문 제약회사로 자리 잡는 한편 세계적인 줄기세포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바이오제약은 고용노동부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코로나19 이후 직원 생활 안정화를 위해 임금인상분과 별도로 긴급재난 특별지원 성격 임금 인상 및 특별승진도 단행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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