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인천 남항부두 5t 화물차 해상 추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12 10:12

수정 2020.05.12 10:12

인천해양경찰서는 11일 인천 중구 소재 남항부두 해상에 추락한 5t 화물차를 육상으로 끌어내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1일 인천 중구 소재 남항부두 해상에 추락한 5t 화물차를 육상으로 끌어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11일 오후 6시 26분께 인천 중구 소재 남항부두에서 5t 화물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남항부두에서 화물차가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해경구조대와 인근 파출소 순찰팀을 긴급 출동시켰다.


해경구조대는 수중 수색을 통해 추락한 화물차 안에서 운전자 A씨(남, 신원 미상)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추가 수중 수색 결과 추락한 화물차 내에 다른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차량은 크레인을 동원해 육상으로 끌어냈다.


인천해경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 영상 등을 분석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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