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최종환 파주시장은 13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 착공식에서 “파주장단콩웰빙마루가 우리 시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되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착공식은 최종환 시장을 비롯해 법인 대표이사, 국회의원, 시의회 및 도-시의원, 법인 주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파주지역 대표 농특산품인 파주장단콩을 중심으로 생산-가공-체험-판매-외식-전시 등 융복합 콘텐츠 등을 통해 6차산업 관광 모델을 선도할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통일동산관광특구 내 탄현면 성동리 일원 4만8940㎡ 부지에 2000여개의 옹기 장독대를 비롯해 지하1층, 지상4층, 5개동 연면적 4483㎡ 규모로 조성된다.
5개 동은 장단콩 전통장류를 생산하는 생산가공동, 로컬푸드 직매장이 조성되는 판매관리동, 장단콩전시관-장단콩전문음식점-카페가 조성되는 전시외식동, 먹거리-문화체험공간인 체험동, 세미나실-강당이 위치하는 문화동으로 구성된다.
총공사비는 165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1년 7월 준공 후 시험가동 및 오픈 준비과정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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