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모가 자연스러움에 극한의 볼륨을 더한 신제품 ‘볼륨마스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볼륨마스터는 신수제공법으로 두개의 망을 겹쳐 제작하여 볼륨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망 전체에 특수소재 실크망을 사용해 가르마를 비롯한 어느 부위를 들추어보아도 실제 두피에서 머리카락이 난 듯한 자연스러움을 연출했다. 실크망은 앞으로는 이마 피부와 경계 구분이 어려운 나노스킨이 이어져 있으며, 뒤쪽으로는 두상과 가발을 연결하는 패치 부분까지 하나로 연결돼 있어 소재 간 경계로 인한 모갈라짐 현상을 제거했다.
아울러 자연스러운 가르마 연출을 위해 수제 매듭점이 보이지 않게 처리했으며, 가르마 이외 부분은 매듭이 작고 볼륨감이 있는 뉴하프싱글 수제방법을 적용해 매듭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뒀다. 또한 옆 머리 부분에는 하이모만의 특허 받은 로봇수제 기술을 활용해 자체개발한 ‘페더라인’을 적용해 두상이 작아보이는 입체적인 스타일을 구현했다.
하이모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고객들이 가발 선택 시 가장 중요 시 하는 볼륨과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며 “풍성한 머리숱과 함께 머리 위에서 정수리를 봐도 실제 두피와 같은 자연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어 가발 착용을 부담스러워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모는 볼륨마스터 출시를 맞이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볼륨마스터 구매 예약 시 제품 가격의 20만원을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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