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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페이코인, 골프존에서도 결제 가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14 09:30

수정 2020.05.14 09:30

다날 페이코인, 골프존에서도 결제 가능

다날은 자회사 다날핀테크가 스크린골프 선도기업 골프존과 결제 서비스 제휴를 통해 페이코인(PCI)으로 골프존의 프랜차이즈인 골프존파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제 약 1300여개 골프존파크에서 페이코인 앱을 통해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골프존 모바일 앱에서도 사용자가 보유한 페이코인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골프존파크 결제 오픈을 기념해 다날핀테크는 골프존 회원을 대상으로 페이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2주간 골프존 앱에서 ‘페이코인 동의하기’를 완료하는 첫 사용 고객에게 2000원 상당의 페이코인을 지급한다. 또 다음달 9일까지 약 한 달간 골프존 앱에서 골프존파크 매장 간편예약 후 라운드 이용 고객에게는 1회당 2000원 상당의 페이코인을 지급한다.


페이코인은 현재 도미노피자, 교보문고,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SSG머니 등 업종 내 대표브랜드 포함 약 6만여개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이번 제휴를 통해 페이코인 결제 가맹점이 생활서비스 영역으로까지 확장되게 됐다.

다날핀테크는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페이코인을 통해 중간사업자를 대폭 줄여 가맹점에는 1% 수준의 낮은 수수료와 빠른 정산주기를 제공하고 페이코인 앱 사용 고객에게는 다양한 결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다날핀테크 황용택 대표는 “이번 골프존 결제서비스 제휴를 통해 기존 페이코인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더욱 다양한 사용자 확보가 가능해졌다”며 “향후에도 사용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페이코인이라는 브랜드를 세상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이코인 앱 누적 가입자 수는 5월 기준 40만명을 돌파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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